제주도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림공원 풀밭에서 한림공원내 협재 쌍용동굴 아버지.. 아버지란. 기분이 좋을때 헛 기침을 하고 겁이날 때 너털 웃음을 웃는 사람이다. 아버지란.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.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때 겉으로는 ' 괜찮아 . '괜찮아.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. 아버지와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.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. 아버지란.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사람이다. 아버지가.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( 그곳을 직장이라고 한다 ) 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. 아버지는. 머리가 셋달린 용과 싸우러 나간다.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. 아버지란. '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있나? 내가 정말 아버지 다운가? 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... 할아버지와 손녀 심술 뭐가 그리도 맘에 안드는지.... 혼돈... 이전 1 다음